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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dying 두려움 버리기 추천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제목 Well-dying 두려움 버리기
저자 정혁규 | 지음
발행일 2012.10.30
페이지 392
ISBN번호 9788993484472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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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 인문 > 철학 > 교양철학


  •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언젠가 만나야 하는 죽음, 더 이상 두렵지 않다『웰다잉 두려움 버리기』. 이 책은 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본질 앞에서 '우리는 어떠한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에 관한 대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죽음의 실체를 바로 알고 행복한 죽음, 평화로운 죽음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인생의 마무리인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하여 하루하루를 뜻있고 풍요롭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죽음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우리의 삶에 긍정적으로 녹여내어 죽음의 지혜를 배우고 깨닫게 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정혁규

    저자 정혁규는 서울산업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조공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서기관으로 퇴직했다.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성수대교 붕괴 사고 및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죽음의 현장에서 일한 바 있으며, 일본 고베 지진, 북해도 터널 사고 현장, 미국 뉴저지 주의 교량 사고현장 등 해외 사고 현장에도 있었다. 1978년부터 서부시립병원의 결핵병동, 서울의료원의 무연고환자 병동, 양평의 결핵 요양시설 등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해외 저소득가정의 난치병 어린이에게 국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재 ㈜서영엔지니어링, ㈜나경테크 이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기술사이다. 베트남, 쿠바, 베네수엘라, 이란, 수단, 미얀마 등과 관련 비즈니스를 하면서 그 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공부해 왔으며,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의 죽음준비학교 지도자과정, 웰다잉 교육 전문 강사과정, 카네기 연구소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 포장공학, 도심재개발 업무 편람 등이 있고, 안양과학대학 울시 인재개발원, 건설산업 연구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엄마의 하늘가는 길

    어느 날 찾아온 죽음ㆍ19
    죽음에도 계획이 필요해ㆍ32
    죽음을 앞둔 나눔ㆍ49
    죽어감의 단계를 겪다ㆍ51
    삶을 차례로 마무리 하다ㆍ53
    마지막으로 엄마가 준 선물ㆍ71
    신앙의 마무리ㆍ78
    마지막 이별의 장소ㆍ80
    마지막 식사ㆍ82
    엄마의 환영(幻影)ㆍ84
    마지막 이별 의식ㆍ86
    마지막 고통과 이별 준비ㆍ88
    영원한 이별의 시간ㆍ90
    엄마의 장례ㆍ92

    PART 2. 나의 삶과 죽음계획

    나의 삶ㆍ109
    내가 만난 죽음의 현장ㆍ114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ㆍ127
    나의 죽음 계획ㆍ131
    나의 추도사ㆍ137

    PART 3. 죽음의 이해

    죽음이란 무엇인가?ㆍ145
    의학이 보는 죽음ㆍ148
    종교가 보는 죽음ㆍ152
    심리·사회·문화가 보는 죽음ㆍ159
    죽음은 어떤 모습일까?ㆍ161
    죽음은 억울한 것일까?ㆍ163
    죽음!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비워 주는 것ㆍ167
    죽음은 무섭고 어두운 것일까?ㆍ169
    죽음은 고통스럽고 좋지 않은 것일까?ㆍ172
    죽음은 우리 삶의 일상ㆍ175

    PART 4. 죽음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죽음앞, 삶의 지혜ㆍ181
    진정한 자아(自我)ㆍ183
    사랑ㆍ187
    관계(關係)ㆍ192
    상실(喪失)ㆍ196
    용서(容恕)ㆍ199
    화(火)ㆍ204
    두려움ㆍ209
    인내(忍耐)ㆍ212
    받아들임ㆍ215
    행복(幸福)ㆍ218
    놀이ㆍ221

    PART 5. 영원한 여행을 위한 선택

    치료의 종류ㆍ227
    호스피스 치료 선택 시기ㆍ229
    사전의료의향서ㆍ232
    연명치료 수단들ㆍ236
    연명치료의 중단ㆍ242
    장기 기증ㆍ246
    시신 기증ㆍ250
    임종기에 나타나는 증상들ㆍ252

    임종의 징후ㆍ256

    PART 6. 죽음 준비교육

    죽음 준비교육이란?ㆍ263
    죽음 준비교육의 목적ㆍ265
    죽음 준비교육의 과정 및 내용ㆍ268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ㆍ276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준비ㆍ282
    죽음의 공포와 불안ㆍ287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길ㆍ291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알 권리ㆍ293
    유언장ㆍ297
    비탄 극복ㆍ304
    죽음은 마지막 성장의 기회ㆍ309
    자살ㆍ311
    호스피스는 무엇인가?ㆍ319
    장례ㆍ325

    PART 7. 죽음 이후의 저편 세계

    죽음 이후의 저편 세계ㆍ333
    철학이 보는 사후세계ㆍ336
    종교가 바라보는 사후세계ㆍ338
    티벳 사자의 서ㆍ340
    임사 체험ㆍ346
    빙의(憑依)ㆍ354
    환영(幻影)ㆍ357
    영혼의 과학적 탐구ㆍ362

    부록
    - 사전의료의향서ㆍ369
    - 존엄사 선언서((living will)ㆍ372
    - 의료대리인 지정서ㆍ374
    -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ㆍ376
    - 유언장ㆍ377
    - 엄마의 장례 계획서ㆍ379
    - 노제축문(路祭祝文)ㆍ384

    출판사 서평

    왜 인간은 죽음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는가?

    『인간은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다』는 이 자연의 법칙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살아오면서 늘 불만이었던 불평등이, 죽음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사실에 조금은 위안을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죽음은 우리들의 삶에 있어 참 평등한 기회를 준다. ‘누구나 죽는다는 것’, ‘언제나 죽을 수 있다는 것’, ‘어디서나 죽는다는 것’, ‘누가,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나만 잘못되어서 당하는 일도 아니고, 누구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데, 감사한 일은 아닐지 몰라도 크게 억울한 일도 아니지 않는가?
    억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 아니면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것인지는 우리 자신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한번 생각해 보자. 또 우리보다 앞선 세대를 살았던 많은 선각자들과 우리의 선배들 중에는 삶과 죽음의 이치를 깨달아 품위 있는 죽음, 풍요로운 죽음을 준비하여 그 길에 도달한 자들이 있다는 사실 또한 부정할 수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죽음에 대해 크게 억울해 하지는 말자.
    차라리 우리는 삶의 마무리인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하여 하루하루를 뜻있고 풍요롭게 살도록 노력하자. 삶의 가치는 그 길이에 있지 않고 그 순간순간을 얼마나 알차게 유용했느냐에 있다.

    시선을 조금 바꾸어 보면 죽음을 예측하고 맞이하는 과정에도 삶에 작용하는 그 어떤 더 뚜렷한 성장 동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성장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조차도 삶에는 지금과 또 다른 무엇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짐작한다. 지금 그 이상의 것, 그것이 바로 성장이다. 즉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 동시에 더욱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성장이다. 모순처럼 들리겠지만 성장을 향한 가장 생산적인 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죽음이다.
    어쩌면 죽음은 우리에게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게 해 줌으로써 그 시간이 다 가기 전에 이곳에서 우리 각자 자신이 하고픈 바를 바르게 행하도록 가르쳐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죽음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깨달은 사람들을 곁에서 보면 그 덕택에 더 잘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는 무척 힘들기에 가급적 피하고 도망치고 싶은 유혹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죽음이 우리 삶에 다가올 때 당당하게 맞설 용기가 있다면, 그 때에는 자신의 죽음이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든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그 만큼 성장하게 될 것이다.
    물론 민감한 감정을 지닌 인간이 죽음과 부딪혔을 때 슬픔과 절망으로부터 벗어날 수야 없겠지만, 다른 이들과 함께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노력한다면 죽음을 좀 더 생산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스스로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수준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면, 죽는 사람에게도, 뒤에 남겨진 사람에게도 삶의 마지막 시간을 좀 더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 본문에서

    이 책은…
    떠남의 상실과 익숙하지 않은 만남에서 오는 두려움에 대하여 우리는 준비하고 공부한다. 출산계획, 학업계획, 취업계획, 결혼계획, 노후대책 등이 그것이다. 이 모든 것 중 우리의 삶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삶을 보내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면 우리는 아무도 경험하지 않고 가보지 않은 죽음을 위하여 얼마나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을까?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본질 앞에서 우리는 어떠한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하는 물음에 이 책은 대답한다.
    “잘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잘 죽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의 실체를 바로 알고 행복한 죽음, 평화로운 죽음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웰다잉 두려움 버리기>를 출간하게 된 이유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 아직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둬야 한다. 인간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면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죽음의 지혜를 받아들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이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뿐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아주 늦게, 실제 자신이 죽어가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생각하기 시작하고 지나간 삶을 후회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죽을 때 땅을 치고 후회하기보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에 평소 자신의 삶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고, 현재의 삶을 보다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죽음준비란 자기의 삶을 제대로 영위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라는 말이다. 또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죽음을 편안히 맞이할 수 있도록 평소에 준비하라는 의미이다.
    죽음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우리의 삶에 긍정적으로 녹여내어 죽음의 지혜를 배우고 깨달아 행복하게 삶을 마감하고 웃으며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