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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피워낸 나눔꽃 추천 New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제목 벼랑 끝에서 피워낸 나눔꽃
페이지 국내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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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소개

 

나눔으로 성공의 DNA를 만들어라!

10년간 사회에 62억을 환원한 ()에스씨엘 이상춘 회장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공장견습공으로 시작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한 ()에스씨엘 이상춘 회장의 성공과 나눔 스토리. 용기 하나로 스물한 살에 청년 사장이 된 그는 1980년의 비상계엄 선포와 석유파동, IMF 등 굵직한 정치사회적 격변 속에서 위기 상황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을 부르며 기적적으로 고비를 넘긴다.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특수를 누리며 승승장구하던 이상춘 회장에게 1992, 마침내 인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노사분규의 거센 파도 속에 대기업들까지 줄줄이 도산하면서 부품업체인 그의 회사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 주 거래처의 90%가 부도나면서 연쇄파산의 위기 앞에 마주 선 그는 극심한 고통과 우울증으로 자살을 결심하고 유서를 쓰는 과정에서 멈추지 않는 눈물과 함께 가슴 밑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통한의 회개를 한다.

하나님께 ‘100억대 장학재단을 만들기로 서원한 그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에 전력, 성공가도를 달린 끝에 마침내 2008, 사재 105억 원을 출연해 상록수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동전 한 푼 들이지 않고 100억 원대의 건물을 얻는 기적과도 같은 일을 체험한다. 이 모든 과정들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하는 이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기업가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가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힌다.

 

 

 

 

 

 

󰌶출판사 서평

 

일하고, 기도하고, 베풀어라!

성공과 행복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가? 수많은 성공학 도서들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회적으로, 물질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많이 있다. 돈 없어도 마음만 편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이처럼 우울한 것은 왜일까.

물질과 정신의 행복을 온전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일하고, 기도하고, 베푸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목적지 없이 무작정 빨리 달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기도는 목적지를 설정하는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나침반이다. 또한 어떠한 목표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도구는 타인을 돕는 행위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스스로를 돕는 것과 완전히 같은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 순간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라! 그리고 할 수 있을 만큼 베풀어라! 그것만이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고, 이 책은 체험으로 말한다.

 

 

 

󰌶저자 소개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

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

 

15세의 공장견습생이 21세의 청년사장이 되어 100억대 장학재단을 설립하기까지, 나눔으로써 더 큰 부를 성취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과 물질의 새로운 성공철학을 제시한다. 이상춘이 지향하는 사회는 나눔으로써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세상이다. 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누어야 한다는 진리를 구현한 나눔2000운동을 통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받는 삶에서 주는 삶으로 변화되고 있다. 명예경영학박사. 숭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공과대학 AIP 및 경영대학 AMP를 수료했다.

 

수상내역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상 / 동탑산업훈장

사회복지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대상

아름다운 납세자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미래창조과학기술부 장관표창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수상(한국언론인연합회)

대한민국을 빛낸 중소기업인 선정(중소기업중앙회)

 

 

󰌶차례

 

추천사

 

1장 고난을 딛고 승리하라

 

- 관기리 시골 소년

-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

- 울면서 서울행 고속버스에 오르다

- 기름 범벅의 공장 견습공

- 초고속으로 공장장이 되다

- 용기 하나로 21세 청년 사장이 되어

- 스물셋에 찾아온 첫 실패

- 새벽기도의 힘

- 고난 중에 인내하고 승리한 요셉처럼

 

2장 거침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투자하라

 

-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 멀티포밍으로 시작된 기계자동화

- 연이은 부도로 벼랑 끝에 서다

- 죽음의 문턱에서 주님을 부르짖으며

- 사표를 각오한 은행 지점장의 결단

- 고향에 지은 이층 양옥집

- 오찌아이를 통해 배운 일본식 경영

- 24시간만에 이루어진 역사

- 100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다

- 중국에 진출하다

 

 

3장 선을 이루게 하시다

 

- 내 삶의 귀한 선물, 두 아들

- 평생의 반려자, 이금순 권사

- 소중한 가족

- 하나님과의 첫 약속을 지키다

- 상록수장학재단에서 영그는 꿈

- 드림갤러리 개관 기념 자선 전시회

- 부천과 김천의 상록수교회

- 태국 난민촌 매솟에 세운 학교

- 노력을 이기는 것은 없다

- 약속이 맺은 열매

- 행복도 불행도 사람을 통해서 온다

 

 

4장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 김치에 담은 사랑

- 대를 잇는 아너 소사이어티 정신

- 기부자조언기금 1

- 아름다운 납세자상

- 도움은 주고받는 것

- 박사 위에 밥사, 밥사 위에 감사

- 병 낫기를 원하면 베풀어라

- 김천 재경향우회의 비전

- 전국으로 확산되는 나눔2000운동

- 10% 종잣돈의 법칙

- 글로벌 리더가 세계를 움직인다

- 효자는 부모가 만든다

- 500원을 향한 소망

- 창립 40, 감사 10

 

에필로그

 

 

󰌶책속으로

 

직원들이 다 퇴근한 텅 빈 사무실에 앉아 참담한 마음으로 유서를 쓰기 시작했다. (중략) 너희를 두고 가는 이 아빠를 용서하라고 쓰는데 눈물이 왈칵 솟구쳤다. 자식에 대한 미안함과 아픔에 더는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한번 터진 눈물은 마치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 멈출 줄을 몰랐다. 눈물에 콧물까지 주체할 수 없이 쏟아져 흐르는 눈물로 온 얼굴을 적시며 나는 흐느끼고 또 흐느꼈다.

순간, 최근의 내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하나님의 인도로 여기까지 왔으면서도 작은 성공에 취해 주일예배에도 참석하지 않고 술 마시고 놀러 다니던 내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나는 울면서 통한의 기도를 드렸다.

주님,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이전에 절체절명의 위기 때마다 도와주신 것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주님을 떠나 제멋대로 산 것을 회개합니다. 한 번만 더 피할 길을 주세요. 제가 성공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하고 저처럼 돈이 없어 공부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100억 원이 넘는 장학재단을 만들겠습니다.” 100억이라니! 내 입에서 100억이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놀랄 일이다. 지금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2억 원이 없어 도와달라고 기도하면서 100억대의 장학재단을 만들겠다고 서원한 것은 결코 내 자아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p 80

 

 

비록 도산하긴 했지만 그 오랜 역사와 규모로 인해 경매가조차 수십 억에 이르는 D정공인지라 언감생심, 인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현실은 꿈도 꾸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어쩌면 그 회사에 첫 발을 디딘 순간부터 D정공은 이미 내 마음속에 끔쩍않고 자리하고 있었다. 내 손을 탔으니 이제 내가 맡아야 하는 회사였다. 계산하지 않고 무모하게 그냥 저질렀다. 경매 낙찰을 받아버린 것이다.

-p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