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삶을 깨우는 행복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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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미야자키 소이치로 지음 |
발행일 | 2016-03-10 |
페이지 | 176 |
ISBN번호 | 9791186172230 |
정가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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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숙면의 중요성은 누구나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일상생활을 위해서도 잠은 필요하며 무엇보다 일의 능률을 높이고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잘 자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잠의 필요성과 중요성, 잘못된 수면지식 및 건강한 숙면법 등을 임상실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수치와 통계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질 낮은 수면법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수면장애로 피로감을 느끼는 독자들은 자신에게 적용할 만한 데이터를 찾아봄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영리하게 잘 자야 성공한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시간.
하지만 모두 ‘숙면’을 누리고 사는 것은 아니다.
숱한 불면의 밤 때문에 일상생활뿐 아니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도 적지 않다.
건강하게 잘 자고 활력 넘치는 생활이 가능한 ‘수면의 모든 것’!
기억력 증진, 비즈니스에 반드시 필요한 수면비법을 한 권에 담았다.
삶이 윤택해지는 수면법을 캐내자!
‘잠’은 하루 동안 활발히 움직인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뿐 아니라 뇌에 있는 수많은 기억을 정리하여 정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잠자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치부해버리고 자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인 양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기억을 효율적으로 정착시키는 수면법을 안다면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바쁜 직장생활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도 피로누적으로 중요한 일과를 망치는 일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학병원에서 수면학을 연구하는 저자는 각종 연구자료와 실험을 토대로 수면의 본질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수면지식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저자 소개>
미야자키 소이치로(宮崎総一郎)
일본수면학회 이사, 일본수면학회 수면의료 인정의, 일본이비인후과학회 인정의, 일본기관지식도학회 전문의.
1979년 아키타(秋田)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아키타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의학박사이자 현재는 국립대학법인 시가(滋賀)의과대학 수면학 강좌 특임교수로 특히 수면호흡장애와 수면장애를 전문으로 한다. ‘잠자는 숲(眠りの森)’ 사업을 통해 수면지식을 보급하고 수면 지도사 육성, 전국적인 수면교육 강연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쾌면가족의 추천(快眠家族のススメ)』,『자라는 어린이의 수면학(伸びる子どもの睡眠学)』, 『수면교육 핸드북(睡眠教育ハンドブック)』등이 있으며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수면테라피(万病をふせぐ眠り方)』가 있다.
(역자소개)
조 민 정
신라대학교 일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일 년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일본의 다양한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번역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역서로는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반성시키면 범죄자가 된다.』,『괴짜 물리학자에게 듣는 유쾌한 우주강의』,『내 아이 뇌성장에 좋은 습관(출간예정) 』,『보틀리움(출간예정)』,『접어봐 참 쉬운 종이접기』등이 있다.
감수: 최지호
2006년 미국수면전문의시험에 국내의사 중 최연소로 합격하여 ‘International Sleep Specialist’ 자격을, 2007년에는 미국수면기사시험에 국내의사 중 최초로 합격하여 ‘Registered Polysomnographic Technologist (RPSGT)’ 자격을, 2015년에는 세계수면학회(WASM) 국제수면의학인증시험에 국내의사 중 최초로 합격하여 ‘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하였다. 2013년에는 SERICEO(삼성경제연구소 지식서비스)에서 ‘수면으로 힐링하라’ 시리즈를 강의했었다. 지금까지 수면의학분야에서 수십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해 왔고, 현재 순천향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
목차
서장| 수면학의 지혜란? ― 뇌와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면지식
인간은 무엇을 위해 잠자는가?
국립대학법인이 개설한 일본 최초의 수면학 강좌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수면의 기초 지식
제1장| 비즈니스 상황에 유용한 수면지식 ― 내일 업무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1. 영어회화, 자격증 공부를 머리에 새기는 수면법
장기기억과 수면의 관계
기억의 정리
효과적으로 기억을 정착시키는 수면법
‘신체의 기억’에도 수면이 유효
2. 밤샘 작업을 할 때는 단 30분 만이라도 자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이 학습 효과를 높인다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수면부족
단 30분이라도 자는 것이 좋은 이유
몇 시간 자야 좋을까?
3. 출장‧골프 모임 때 아침 일찍 일어나는 비결
아무리 자도 졸음은 찾아온다
항상성과 체내시계
멜라토닌과 햇빛
자고 싶은 시각의 15~16시간 전에 일어난다
4. 월요일에 맑은 정신으로 일할 수 있는 수면법
흐트러진 수면리듬
밤에 받는 ‘빛의 자극’
일요일 오후, 15~20분 가수면 상태로 조정
5. 밤샘 작업과 야근 중에 졸리지 않는 낮잠의 기술
졸음의 절정은 새벽 2~4시
‘또 하나의 졸음’을 이용하다
90~120분 동안의 낮잠
6. 퇴근길 주의해야 할 피트니스클럽 시간대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킨다
‘5시부터 남자’의 진실
7. 취침 전 음주는 잠드는 데 도움이 되지만 깰 때 힘들다
취침 전 음주가 일으키는 ‘저산소’ 상태
취침 전 술을 마시면 한밤중에 잠에서 깬다
취침 전 음주는 수면제보다 질이 나쁘다
8. 일과 수면을 생각한 커피의 올바른 음용법
카페인에 의한 수면 중 ‘중도각성’
올바른 카페인 섭취법
9.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알람 설정법
수면 리듬을 알다
수면 단위를 기준으로 생각하다
제2장| 일상생활에 충실할 수 있는 수면지식 ― 숙면과 상쾌한 아침을 위하여
1. 수면과 건강을 위해 너무 밝은 방은 ‘No!’
밤에 빛을 받는 시간
너무 밝은 조명
본래 인간의 생활
건강과도 관련된 멜라토닌
2. ‘전기담요’ 등 난방 침구를 과학적으로 이용하기
냉증과 잠의 관계
전기담요를 사용해도 밤중에 깨지 않는 방법
3. 한밤중에 깨지 않는 생활의 기술
밤에 체온을 내리지 않는 생활
4. 숙면을 만드는 식사의 기술
트립토판이 멜라토닌을 생성한다
트립토판이 많은 식사
5. 수면부족은 대사 증후군의 요인
수면부족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
비만에 많은 수면 무호흡 증후군
제3장| 7가지 습관이 수면의 질을 높인다 ―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면을 위하여
1. ‘자는 시간’보다 ‘일어나는 시간’에 주의하기
2. 방 커튼을 10센티미터 정도 열어두고 자기
3. 아침, 점심 거르지 않기
4. TV 뉴스는 아침에 보기
5. 밤늦은 식사는 적게 섭취하기
6. 졸음이 밀려올 때 잠자리에 들기
7. 그래도 잠들지 못할 때의 스트레칭 방법
제4장| 수면질환에 관한 지식 ― 질환의 정체를 모른 채 고통 받지 않기 위하여
렘수면 행동장애
기면증
수면무호흡증후군
원인① 비만
원인② 얼굴형
원인③ 편도비대
원인④ 기타
어린이의 수면무호흡증후군
수면부족증후군
종장| 수면과 사회 ― 일본의 발전과 풍족한 사회를 위한 수면학
연간 3조 엔을 넘는 경제 손실
수면을 줄여가며 발전하는 24시간 사회
어린이와 수면의 관계
폭력적인 아이와 수면부족
수면으로 건강한 일본 만들기
끝맺으며
참고문헌
<책속으로>
분명히 충분히 푹 잔 것 같은데 눈을 떴을 때 개운하지 않고 머리가 무거웠던 경험을 해본 사람이 의외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은 낮에 더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한 요소인데, 아침에 이런 상태라면 업무에 집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루 종일 머리가 멍해서 쾌적한 생활을 보내기 어려워진다. 여러분은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눈뜨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수면을 연구하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데에도 다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p.81
어떻게 하면 쾌적하게 잠잘 수 있는지 다양한 각도로 연구한 결과 식사의 내용도 수면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음식에 따라 수면이 좌우되는 셈이다. 그러면 어떤 점에 주의해서 무엇을 먹어야 좋을까?
우리가 잠이 오는 두 가지 이유는 피곤해지면 졸음을 느끼게 되는 요소(항상성)와 무의식중에 새겨진 체내시계 때문이라도 앞에서 설명했다. 그리고 체내시계에 의한 졸음은 몸에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면서 컨트롤된다고 했었다. p.103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면 규칙적으로 체내시계를 리셋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일찍 자야지’ 하고 결심해도 리셋 시각이 그때 그때 달라지면 졸음이 밀려오는 시각도 시시각각 달라져 규칙적인 생활을 보낼 수 없다. 아침 늦게까지 잔 날에는 밤에 ‘일찍 자려고’ 노력해도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보다는 오히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로 말을 바꾸는 편이 오해를 줄이는 길일 것이다. p.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