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통 모녀의 놀고 먹는 다이어트 |
---|---|
저자 | 김소영 지음 |
발행일 | 2015-07-01 |
페이지 | 230 |
ISBN번호 | 9791186172117 |
정가 | 15,000원 |
수량 | ![]() ![]() |
<책 소개>
지독한 다이어트의 늪에서 빠져나와
놀면서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즐긴다!
트레이너인 50대 엄마가 역시 트레이너의 길로 갓 접어든 20대 딸의 통통한 몸매를 모델 몸매로 바꿔주기로 결심,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바로 ‘통통 모녀의 놀고 먹는 다이어트’로, 일명 ‘통·통·놀·다’. 기아식에 가까운 다이어트 식단을 지켜야 한다거나 운동선수처럼 강도 높게 운동해서 빼는 지옥의 다이어트가 아니라 현실적인 방식으로 놀면서 먹으면서 즐기는 다이어트, 그러다 보면 시간이 지나 살이 빠져 있는 다이어트를 말한다. 하지만 20대 딸은 초콜릿에 중독되다시피 한 빵과 정크 푸드 애호가. 과연 이런 놀고 먹는 다이어트로 딸을 모델 몸매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인가?
늘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독하게 시작하지만 돌아오는 건 좌절과 요요뿐인 통통녀들에게 이 책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훌륭한 다이어트 지침서이자 고달픈 다이어트의 길을 함께 가주는 유쾌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다이어트의 시간을 즐기다 보니
통통했던 내 몸이 모델 몸매가 되어 있다!
단 며칠, 단 몇주 만에 몇 kg을 감량해준다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많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한계치에 도달할 정도의 운동량을 소화해나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렵게 목표에 도달한다 해도 그 몸무게를 유지하기란 더 어려운 일이다. 현란한 광고문구에 속아 아직도 다이어트의 늪에서 헤매는 통통녀들을 위해 이 책이 탄생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현실적인 식단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만을 최소한으로 해나가다 보면 서서히, 그러나 요요 없이 모델 같은 몸매가 되어 있을 것이다. 20여 년간 댄스 강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해온 김소영 저자가 딸과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직접 도전해 그 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다이어트 일지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딸은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체지방이 감량되는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으며 앓고 있던 아토피가 호전되는 효과까지 거둔다.
자신의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다이어트를 섭렵해온 김소영 트레이너
저자인 김소영 퍼스널 트레이너는 어린 시절의 소아비만이 10대가 지나도록 이어져 열등감으로 우울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20대가 되면서 온갖 다이어트를 섭렵했지만 매번 감량과 요요를 오락가락했다. 국문과 대학을 졸업한 뒤 이른 나이에 결혼해 딸을 출산하고, 평생 날씬하게 살고 싶어 아예 체육학을 전공하기로 결심, 체육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졸업했다. 30대에는 댄스스쿨을 운영하며 댄서이자 댄스강사로 활동했다. 밤이면 녹초가 될 정도로 매일매일 운동량이 어마어마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통통한 편이었다. 이후 트레이너로 전향해 40대를 지나고 50대가 된 지금, 그녀는 생애 최고로 날씬한 몸매를 누리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살과의 전쟁을 벌여온 끝에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된 것이다. 결국 다이어트는 강도 높은 운동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단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김소영 트레이너는 오랜 시간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연구한 끝에 얻어낸 다이어트의 진리를 이 책에 담아냈다. 그녀는 그동안 강조되어 왔던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점을 꼬집고 양질의 탄수화물 섭취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무리한 운동은 젖산을 발생시켜 오히려 암 발생률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연구 자료를 들어 강조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다이어트
자신의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적용, 자신의 딸을 참여시켜 실제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책 『통통 모녀의 놀고 먹는 다이어트』. 그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골머리를 썩으며 이 책 저 책 전전해온 통통녀들은 평생의 다이어트 지침서로 이 책을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과 잘못된 인식이 바뀌고 계속해서 동기 부여가 되며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결과까지 보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 약력>
지은이 김소영
소아 비만으로 우울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20대에는 작심하고 온갖 다이어트를 섭렵했지만 수도 없이 성공과 실패를 반복했다. 국민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나 자신의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뒤늦게 조선대 체육대학원에 진학해 졸업한 뒤 댄서이자 ‘김소영 다이어트 댄스 클리닉’을 운영하며 댄스강사로 활동했다. 이후 자신의 몸과 타인의 몸을 늘 가꿔줄 수 있는 트레이너로 전향, 결국은 자연에서 난 좋은 음식과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단순하고 느리게 감량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알리는 지도와 강연을 하고 있다. 딸과 함께 2대째 트레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로는 『먹는 습관만 바꿔도 10kg은 쉽게 빠진다』가 있다.
-저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pt4u0
<차례>
시작하기 전에_ 늘 다이어트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분들에게
PART1 트레이너가 이래서야 되겠니?
딸을 모델 몸매로!
매력적인 직업, 트레이너
댄서인데 통통하다니
딸을 홈스쿨링으로 교육하다
지독한 다이어트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PART2 어디 한번 모델 몸매가 되어 볼까?
평범한 트레이닝으로 살 뺀 사람 있으면 손!
마음을 먹는 순간 살은 빠진다
날씬한 몸은 식생활에서 결판난다
탄수화물은 억울해
다이어트의 시간을 즐겨라
지옥 같은 다이어트는 가라
실패를 부르는 극단적인 예
PART3 실전이다! 놀고 먹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기본 식단에서 벗어나버렸다!
1일 차_ 쫄깃한 이탈리안 식빵의 유혹
2일 차_ 엄마는 트레이너
7일 차_ 아군이 적군이다
14일 차_ 고구마냐 감자냐
15일 차_ 다이어트 떡볶이 만들기
16일 차_ 달콤낭만 크리스마스 롤케이크
17일 차_ 육식과 채식으로 싸울 필요는 없다
32일 차_ 트레이너의 고달픈 현실
55일 차_ 나도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
66일 차, D-Day 20일_ 마지막 20일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67일 차, D-Day 19일_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벌써 지쳐버렸다
68일 차, D-Day 18일_ 저절로 날씬해지는 두 가지 식사법
69일 차, D-Day 17일_ 다이어트의 딜레마
70일 차, D-Day 16일_ 맛집 애호가를 위한 다이어트
71일 차, D-Day 15일_ 맛있게, 하지만 냉정하게 다이어트 하기
72일 차, D-Day 14일_ 다이어트 성공적으로 망하기
73일 차, D-Day 13일_ 과식을 부른 떡국
74일 차, D-Day 12일_ 소식하겠다고 결심만 하는 나
75일 차, D-Day 11일_ 행복을 불러오는 비밀 레시피
76일 차, D-Day 10일_ 질적인 음식으로 승부하라
77일 차, D-Day 9일_ 인생은 편집이 아니라 생방송
78일 차, D-Day 8일_ 미래를 그리워하다
79일 차, D-Day 7일_ 꽉 끼었던 청바지가 헐렁해졌다!
80일 차, D-Day 6일_ 당신이 바로 숨은 고수
81일 차, D-Day 5일_ 딸과 의기투합하다
82일 차, D-Day 4일_ 공장식 축산은 인간과 동물에게 해가 된다
83일 차, D-Day 3일_ 모델 몸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84일 차, D-Day 2일_ 난 실패한 걸까?
85일 차, D-Day_ 두근두근 디데이
PART4 프로젝트가 끝나도 감량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후기 1_ 누구나 체중이 감량되는 만능 식단
프로젝트 후기 2_ 깡마른 모델은 보기에도 괴롭다
프로젝트 후기 3_ 사람을 살리는 음식 vs 서서히 죽이는 음식
프로젝트 후기 4_ 비현실적인 몸매와 비현실적인 식단
프로젝트 후기 5_ 전격 공개! 나의 비포 앤 애프터
프로젝트 후기 6_ 최종 감량 후에도 감량이 계속된다
프로젝트 후기 7_ 잣대를 버리다
프로젝트 후기 8_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후기 9_ 생애 첫 화보 촬영
PART5 평생 멋진 몸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운동법
다이어트에서 운동의 비율은 10%
하루 3~10분 운동으로 두 달 만에 10kg을 뺀다고?
이것만 알아둬도 충분한 포인트 근력 운동 세 가지
체지방이 감량되는 서킷 홈 트레이닝
마치며 -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비밀
추천의 글 - 고맙다! 지방세포
<책 속으로>
탄수화물은 뇌의 에너지원이다. 뇌는 탄수화물만 에너지로 쓴다. 뇌가 필요로 하는 탄수화물을 공급해 주었을 때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에너지가 충전된다. 또한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주어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우울증도 줄여줄 수 있다. 탄수화물을 배제한 단백질로만 식사하게 되면, 뇌의 활동에 쓰이는 열량이 부족해서 포만감과 충족감이 줄어들어 끊임없이 허기지게 되고 더 음식을 찾게 된다. 극단적인 탄수화물 부족 현상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어 근육 손실로 이어진다. 다이어트 악순환이 진행되는 것이다.
탄수화물이 없이는 뇌의 에너지가 부족해서 오히려 체중 감량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줄이라고 하는 것은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PART2 ‘어디 한번 모델 몸매가 되어 볼까?’에서⌟
‘단기간 다이어트’라는 말에도 현혹되기 쉽다.
한 달 만에 몇 kg, 석 달 만에 10kg 이상이 빠져서 초콜릿 복근이 생기고 몰라볼 정도로 몸이 바뀌어 인생까지 바뀐다는 것이다. 이렇게 단기간 다이어트를 1년에 한 철 여름을 준비해서 반짝했다가 다시 요요를 겪는다. 이런 단기 다이어트가 지금까지 10년째다. 10년째 한 달 만에, 3개월 만에 몸이 달라지려고 노력했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사이에 몸은 나이가 들고 탄력을 잃어버린다. 이제는 고혈압, 당뇨 같은 생활습관병이 문제가 되어 버린다.
과연 ‘단기간 다이어트’가 합리적인 방법일까?
그것은 정말로 상술일 수밖에 없다. 나도 다이어트 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 눈에는 상술의 일선에 서 있는 것처럼 비칠지도 모른다. 내가 양심적으로 한다고 해도 내가 하는 일 자체가 퍼스널 트레이닝이라 고가일 수밖에 없고 일반인은 크게 마음을 먹어야 가능한 서비스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세끼를 먹고 좋은 과일과 채소로 간식을 먹고, 고구마와 감자와 현미와 콩,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를 단순하게 요리해서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사실을.
약을 먹고 침을 맞으며 죽으라고 운동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이 빠지며 활력이 생기고 모든 세포가 재생되며 바뀐다. 병이 호전되면서 체지방이 줄어들고 건강이 회복되면서 아름다워지고 젊어진다.
⌜PART2 ‘어디 한번 모델 몸매가 되어 볼까?’에서⌟
그러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느냐고 물을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은 하루 50g 정도이며 통곡물과 콩, 두부 등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서 합성되기도 한다. 오히려 동물성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인체에 독성을 남기고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되어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식단은, 현미 채식 밥상과 과일과 채소, 고구마와 감자 등 뿌리채소와 버섯, 콩을 주로 먹고 육류를 줄이고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를 먹는 방식이다.
⌜PART3 ‘실전이다! 놀고 먹는 다이어트!’에서⌟
과일은 하루에 두 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의 과당은 단순당이기 때문에 흡수가 빨라서 과하면 여느 음식과 마찬가지로 중성 지방으로 체내에 쌓인다. 나는 과일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곡물을 조금 줄이고 칼로리가 특히 낮은 파인애플이나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의 과일을 조금 더 많이 먹는 방식으로 식사하고 있다. 파인애플과 수박의 당 지수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편이고 다른 정크 푸드를 과식하는 것보다는 영양 면에서도 이롭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에 맞춰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좋다.
⌜PART4 ‘프로젝트가 끝나도 감량은 계속된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