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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티베트초원이구나!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제목 이게 티베트초원이구나!
저자 김성식| 지음
발행일 2009.08.10
페이지 224
ISBN번호 9788993484090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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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 소개

홀로 오지를 여행하는 행복감에 젖어 보자!

10여 년 전 외국인 여행자는 물론 중국인 여행자들까지도 볼 수 없었고, 길도 개방되지 않았을 때 중국 운남과 티베트 그리고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카슈미르분지와 라다크 지역에 대한 여행 체험기를 실은 내용이다.
몇 년 전부터 개방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이곳은 많이 오염되고 관광화되어 알려졌지만, 지구상에 남은 최후의 오지라고 불린 때 묻지 않았던 그 길이 변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지난 추억을 오롯이 담아 놓았다.
이 책에서 다룬 것은 지금은 볼 수 없는 잊힌 풍경, 아니 잊혀가는 풍경이다. 그렇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고 싶어 하는 그 아름다운 삶의 모습과 풍경이 담긴 시간이 멈춘 그곳으로 모두가 여행을 떠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엮었다. 저자가 그때 느꼈던 감흥과 행복을 이 책을 통해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차 례

프롤로그
1. 만남의 시작
2. 이강의 소녀들
3. 운남
4. 행복한 밤
5. 봄날의 황홀함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6. 시솽반나
7. 빗방울이 떨어지다 말다 했다
8. 아름다운 사람들
9. 바이족 가무소녀들
10. 오래 전의 세계
11. 사랑의 기쁨
12. 유구호는 아름답다
13. 슬픈 운명
14. 저 산 너머 산 위엔
15. 티베트인 가족과 함께
16. 매리설산 풍경
17. 메콩강변을 걸으며
18. 기쁨이 샘물처럼
19. 내 가슴은 금방이라도 부풀어 올라
20. 유목민들의 땅
21. 여행의 기로에 서서
22. 동타산(해발 5,008m) 고개 아래서
23. 이게 티베트초원이구나
24. 곰파의 어린 라마승들
25. 설람산(해발 4,830m)의 여인들
26. 초록빛 강물은 흐르고
27. 여행의 기쁨
28. 여행자들의 땅 라싸
29. 탕굴라를 넘으며
30. 아름다운 여행
31. 고독한 여행자의 꿈


▒책 속으로

…지금도 그때 그 장면이 눈에 선하다. 중국 서부 타클라마칸사막 오아시스에서 파미르고원 넘어가는 여러 갈래 길을 다룬 약식 흑백 산악지도를 보면서 ‘이 길이 지금도 살아있을까?’, ‘살아있다면 이 길을 걸어서 넘어가고 싶구나’ 하면서 혼자 감격하기도 했었다.

조금 지난 후 《김찬삼의 세계 여행》 책을 볼 수 있었고 또 TV에서 실크로드를 다룬 NHK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었다. 이때도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지만 세계 여행은 여전히 꿈속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1988년 이후 여행 자유화가 시행되면서 이것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래서 국내여행을 마치고 세계 여행을 할 생각을 하며 미처 가보지 못한 산이나 유적지 등을 틈틈이 돌아보았고 몇 년 후에는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 또 가보아야 할 곳을 거의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바깥세상으로 내 눈을 돌렸다. 그것이 1991년이었다. 물론 이 여행은 국내 여행을 할 때와 같이 혼자 하는 여행이었으며, 또 입출국할 때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육로로 여행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그렇게 1년에 한두 번 또는 몇 년에 한 번씩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몇 달씩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을 돌아보았다. 그곳은 동남아를 비롯한 인도지방―특히 카슈미르지방과 라다크 지방을 포함한―과 중국 장안에서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는 두 가지 길―사막 오아시스로와 초원로―을 포함한 지역 그리고 동아프리카, 중동, 중국남부 운남과 동티베트 등을 포함한 지역이었다. 그런데 이 루트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물론 내가 이런 곳만을 일부러 찾아다닌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 사람 사는 곳이 벽지면 어떻고 또 도시면 어떻던가?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똑같은데 말이다. 아무튼 이런 곳에서 사는, 때 묻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나는 때때로 슬픔도 느꼈지만 진한 감동과 가슴 벅차오르는 희열도 느꼈다. 그래서 여행하면서 여행이 깊어질수록 이 세계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내가 느꼈던 그 감흥을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서문 중에서



▒지은이 소개
김 성 식
스스로 여행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결국은 인간문제이며 그것은 문학으로 통한다고…….
이 문학은 삶의 노래이며 그 삶의 노래가 여행이라고 생각하며 하늘 아래 이 인간 세상을 호흡하고 나돌아 다니고 있다.
언젠가 여행자의 눈에 비친 이 세계를 온전히 한 편의 글로 그려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바람결 따라간 오지여행》이 있다.


▒출판사 서평

낙원을 꿈꾸는 자들의 이상향, 오지를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고고한 달빛과 함께 언제나 뒤를 따라 묵묵히 제 모습을 보이던 드높은 천산천지.
털털거리는 터럭으로 흙바람 일으키며 광활한 메콩강을 지나던 일, 옌지에서 망캉 가는 길에 만난 소나 양떼를 몰고 가는 남녀 목동들, 생김은 각각 다를지라도 오지라 불리는 그 모든 곳에서 웃으며 손을 내미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다정한 만남들.
독자들은 여행 당시의 이야기와 분위기가 고스란히 들어차 있는 이 책으로 저자와 그 여정을 함께 한 착각을 느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손에 든 독자들이 낙원을 향한 그 여정을 함께한 여행 길동무라도 된 것처럼 그가 보고 느낀 각기 다른 삶의 모습과 만남을 본다면 아마 독자 여러분들의 피로한 마음까지도 티베트초원의 여정을 마친 저자처럼 풍성하고 여유로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