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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미인은 오장이 예쁘다 추천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제목 쌩얼 미인은 오장이 예쁘다
저자 손인경| 지음
발행일 2010.10.28
페이지 264
ISBN번호 9788993484243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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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맨얼굴이 더 예쁜 여자들, 오장육부를 트리트먼트하다
화이트닝 세럼과 각종 에센스, 수분크림, 비비크림, 헤어팩 등 좋다는 것을 아무리 발라도 그때뿐, 머릿결도, 피부도, 손발톱도, 얼굴빛도 거칠고 칙칙하긴 마찬가지인 사람들을 위한 진짜 관리법.
이것저것 바르기만 하는 관리가 아니라, 한의학 원리에 충실하게 몸속 오장육부를 관리함으로써 자연히 미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요즘은 외모 관리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다이어트를 필두로 각질 관리, 머리카락 관리, 네일아트, 주름 관리, 풋 케어, 각종 화이트닝 프로그램… 일일이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졸업 및 취업 시즌에 성형외과에 몰리는 사람들을 보면 ‘외모도 능력이고 스펙’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 다양한 ‘관리’에는 한 가지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겉에다 바르는 일에 열을 올린다는 점이다. 피부에 각질 제거제를 발라 각질을 벗겨내고, 손톱에는 각양각색의 매니큐어를 바르고 장식을 붙여 반짝반짝하게 만든다. 머리카락에도 ‘코팅’을 해서 윤기 있게 만들고, 바르기만 하면 피부가 하얗게 되고 주름이 개선된다는 화이트닝 크림이나 레티놀 따위는 말할 것도 없다.
얼굴에 뭔가를 자꾸 바르는 것은 가리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울긋불긋한 피부, 도드라진 점이나 여드름 흉터, 생기 없는 입술, 눈 밑으로 자리 잡아가는 다크써클 같은 것이 출근길의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조차 여자들에게 화장품을 꺼내들게 만든다. 당당한 맨얼굴에 대한 선망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은 ‘쌩얼’처럼 보이는 메이크업 방식이 인기다.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속이 쓰린 사람들은 흔히 제산제를 복용한다. 제산제는 일시적으로 위에 보호막을 쳐서 통증을 경감시킨다. 위염이나 위궤양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증상의 하나인 속 쓰림을 일시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부실공사로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데 도배만 새로 해서 우선 대충 가리고 보자는 발상이다. 얼굴에 자꾸 바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 바르고 가릴 것이 아니라, 원인을 찾아야 한다. 입술에 핏기가 없으면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공들여 바를 것이 아니라 왜 입술에 핏기가 없는지 생각해야 한다.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면 미용실에서 코팅파마를 할 것이 아니라 머릿결이 왜 나빠지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나타나는 증상을 안 보이게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건강미인, 쌩얼미인, 자연미인의 자세다.
머릿결이나 피부 같은 것이 나빠지는 원인은 사실 몸속에 있다. 심장이 건강해야 얼굴에 윤기와 혈색이 돌고, 폐가 건강해야 피부가 촉촉하고 탄력이 있다. 비위가 건강해야 입술이 붉고 윤기가 있으며, 간이 건강해야 손발톱이 단단하고 광택이 흐르고 눈이 맑다. 또한 신장이 건강해야 머리카락이 튼튼하고 윤기가 있다. 즉 몸이 건강해야 ‘쌩얼미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생얼미인은 오장이 예쁘다』는 한의학으로 건강과 외모의 관계를 짚어나가면서 눈에 보이는 부분만 관리해서는 절대 쌩얼미인이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피부나 머리카락, 안색 등과 관련된 몸속 장기를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미인의 자세라는 것.
사람들이 ‘짐승남’이나 ‘쭉빵녀’에 열광하는 것은 그들의 아름다움 뒤에 기본으로 깔려 있는 젊음과 건강 때문이다. 지저분한 피부나 흰머리, 혈색을 잃은 입술 같은 것은 사람을 아프고 늙어 보이게 한다. 그래서 최대한 바르고 꾸미고 가리지만, 최선은 몸속 건강을 챙김으로써 안 바르고, 안 꾸미고, 안 가려도 반짝반짝 광이 나는 인물을 만드는 것이다. 『생얼미인은 오장이 예쁘다』는 자연미인이 되기 위해 어디를, 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다.

저자소개_ 손인경

전라도 익산에서 출생,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시절부터 무의촌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는 등 사회봉사의 실천에 앞장섰으며, 현재 익산 함열읍에서 삼손한의원을 운영하며 모교에 출강하고 있다.
저자는 성서를 바탕으로 한 건강법을 연구하여 국내외의 교회 및 단체에서 한방의 양생법과 연계한 독특한 건강 강좌를 이끌고 있으며, CBS 기획특강 「건강플러스」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한방으로 지키는 건강 365일』, 『넌 무조건 먹니? 난 골라 먹어!』, 『장수밥상의 비밀』이 있다.

프롤로그_ 몸속이 예뻐야 미인이 된다

일장_ 심장이 튼튼해야 얼굴이 맑다
내가 살아 있는 이유
뇌는 심장에 있다?
내 피는 얼마나 깨끗할까?
창백한 얼굴, 문제는 심장
심장의 파트너는 소장
심장과 관련된 증상, 이렇게 풀자

이장_ 윤기 있는 피부는 폐가 결정한다
기를 만들고 돌리는 폐
임금을 보필하는 정승
탄력적인 피부는 폐의 책임
아픈 폐가 비염, 천식, 아토피를 만든다
폐의 파트너는 대장
다이어트의 적, 변비
폐와 관련된 증상, 이렇게 풀자

삼장_ 키스를 부르는 입술은 비가 만든다
소화하고 흡수하고 공급하라
내장은 왜 밑으로 쏟아지지 않을까?
입맛과 살의 근원
비의 파트너는 위
내 속을 갉아먹는 신경성 위장병
비와 관련된 증상, 이렇게 풀자

사장_ 약한 손발톱은 간의 한숨
간은 오지랖의 달인
피를 저장하는 장기
힘줄과 손발톱과 눈
피곤하면 왜 간이 문제인가
쉬면 안 되는 간질환, 지방간
간의 파트너는 담
간과 관련된 증상, 이렇게 풀자

오장_ 윤기 있는 머릿결은 신장의 축복
남녀칠세부동석과 이팔청춘
강쇠와 옹녀의 비결
검은콩 열풍의 비밀
찰랑이는 머릿결, 넘치는 여성성
신의 파트너는 방광
바람만 불어도 아픈 병, 통풍
신장과 관련된 증상, 이렇게 풀자

부록_ 여성을 위한 한방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