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 소설|비소설
  • 경제|경영|비지니스
  • 취미|실용
  • 건강
  • 종교
  • 여행
  • 기타

그리스도를 본받아 추천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제목 그리스도를 본받아
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 | 지음
발행일 2009.12.15
페이지 248
ISBN번호 9788993484151
정가 12,000원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1. 책 소개

15세기 한 수도자의 신앙고백서이자 묵상록인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중세 경건문학의 고전으로서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이다. 특히 감리교를 창시하고 근대 복음주의적 기독교의 부흥을 이끈 존 웨슬리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열망한 때에 이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그 밖에도 루터, 파스칼 등 많은 위대한 성직자들이 이 책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유일한 길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며 거룩한 십자가의 왕도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과 깊은 겸손,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 인간성에 대한 통찰력과 너그러운 이해심이 담긴 이 책은 허황된 욕망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그리고 이기심과 독선에 빠진 오늘날의 신앙인들에게 깊고 그윽한 영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2. 저자 소개

저자 :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년 독일 쾰른 부근의 켐펜에서 태어나 1399년 아우구스티노회(會) 수도원에 들어갔으며 네덜란드의 ‘공동생활 형제회’의 영향을 받아 모범적이고 경건한 생활을 했다. 1413년 사제(司祭) 서품을 받고 부수도원장을 지냈으며 후진 지도를 위해 지도서를 몇 가지 썼는데, 그중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그리스도교 세계에서 널리 애독되어 신앙의 귀감, 정신의 양식이 되었다. “나는 명상과 독서 외에는 어디에서도 안식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던 그는 1471년 세상을 뜨기 전까지 많은 수양서와 전기를 저작하였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회심에 대한 강조, 십자가 중심성, 다른 어떤 인간 중보자 없이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점’ 등은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의 맹아(萌芽) 역할을 하였고 십자가의 교리는 있지만 십자가의 삶은 살지 않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도 신앙의 지침이 될 것이다.


역자 : 이주익 목사
감리교 신학대학교 신학과(B.Th),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M.E),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신학전공), 미국 필라델피아 성서대학원(M.S.B)을 졸업하였다. 신염감리교회, 대광감리교회, 숭일중앙교회를 시무하였고 현재는 용산감리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인생활 지침서>, <생명의 꼴>, 역서로는 <끝없는 전진 끝없는 승리> 외 다수가 있다.


3. 목차


[1] 성도가 갖추어야 할 삶의 기본자세들
그리스도를 본받음과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림에 대하여
겸손에 대하여
진리의 가르침에 대하여
절제있는 행동에 대하여
성경 읽는 것에 대하여
헛된 소망과 교만에서 벗어남에 대하여
경박한 교제를 피함에 대하여
수다스러움에 대하여
평화를 누림과 영적인 성장을 갈망함에 대하여
고난의 유익에 대하여
유혹을 극복함에 대하여
사랑으로 행하는 일에 대하여
다른 사람의 결점에 대하여
경건한 성인들의 행적에 대하여
신실한 신앙인의 실천에 대하여
고독과 침묵을 즐기는 것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죄인의 심판과 벌에 대하여
성실한 삶에 대하여


[2] 깊고 그윽한 영성을 위하여
영에 속한 사람들에 대하여
선하고 평화로운 사람에 대하여
순결한 마음과 단순한 의도에 대하여
자기성찰에 대하여
선한 양심을 가진 기쁨에 대하여
예수님만 사랑함에 대하여
그리스도와 친밀한 교제에 대하여
위로가 부족함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감사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적음에 대하여
거룩한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



[3] 성도가 얻는 위로와 희망
신실한 영혼에게 이르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하여
내면적인 참다운 진리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경청함에 대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참사랑의 증거에 대하여
겸손함으로 은총을 드러내지 않음에 대하여
우리의 자만함에 대하여
우리의 절대적 목적에 대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기쁨에 대하여
마음의 갈망과 욕구를 조절함에 대하여
인내의 성장과 현세의 욕망을 극복함에 대하여
복종함에 대하여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에 대하여
하나님 안에 있는 진정한 위안에 대하여
모든 염려에 대하여
이 세상의 고난을 이김에 대하여
마음의 평안에 대하여
사소한 호기심을 버림에 대하여
겸손한 기도로 얻어지는 마음의 참자유에 대하여
고귀한 선행을 가로막는 이기심에 대하여
중상하는 말에 대하여
환난이 임할 때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하나님께 도움을 청함과 은총의 회복에 대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에게 임하는 축복에 대하여
억울하게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하여
마음의 자유를 위한 자기부정에 대하여
근심하지 않음에 대하여
세상의 온갖 명예에 미련을 두지 않음에 대하여
세상의 헛된 지식에 대하여
봉사할 때 낙심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영원한 날과 현세의 고통에 대하여
영생에 대한 소망과 신실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세속적인 것을 구하는 자에게는 오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인간의 본성과 하나님의 은총에 대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음에 대하여
영생을 위한 인내에 대하여
하나님만을 소망하고 의지함에 대하여


4. 책 속으로

모든 사람이 지식을 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없다면 그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겸손한 농부가 자기 자신의 참모습을 등한시한 채 천체의 운행에 몰두하는 거만한 철학자보다 훨씬 낫습니다. 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해도 내 안에 사랑이 없다면, 나의 행동에 따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갔을 때 그러한 지식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1장 <성도가 갖추어야 할 삶의 기본자세들> 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은 달콤한 천국과 같습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함께 한다면 세상의 어떠한 적도 당신을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찾은 사람은 가장 큰 보배를 찾은 것이며, 지극히 높은 선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반면 그리스도를 잃은 사람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이는 가장 가난한 사람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이는 가장 부유한 사람입니다.
-2장 <깊고 그윽한 영성을 위하여> 中에서


“제자들아, 너희가 너희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면 벗어날수록 더욱 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으리로다. 외적인 것들에 대한 온갖 욕망을 없애야만 내적인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만 하나님과 연합될 수 있음이니라. 나는 너희가 어떤 불평이나 반대도 하지 않고 내 뜻에 완전히 순종하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나를 따르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길이 없으면 갈 수 없고, 진리가 없으면 알 수 없으며, 생명이 없으면 살 수 없나니, 나는 너희가 따라야 할 길이고, 너희가 믿어야 할 진리이며, 너희가 소망해야 할 생명이니라.”
-3장 <성도가 얻는 위로와 희망> 中에서



5. 출판사 서평

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 중의 고전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68가지 가르침이 담긴 책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천로역정>, <참회록>과 함께 기독교 3대 고전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15세기 수도자에 의해 쓰여졌지만 6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신앙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 신앙독본이라 할 수 있다. 예수회에서 경건 훈련을 위한 공식 교본으로 사용되는 이 책은, 그 지혜의 깊이와 생각의 명료함, 그리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에 있어 아마도 성서 다음 가는 책이라 할 수 있으며, 읽는 이로 하여금 감정과 더불어 영혼이 거룩하게 정화되는 느낌을 경험하도록 만든다.


좋은 책은 마음에 쓰지만 영혼에는 달다!
메마른 영혼의 현대인들이여, 작은 예수로 살라!!

물질적인 부를 좇고 세속적인 욕망에 휩쓸리며 어지러운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세 수도사의 철저한 금욕과 경건생활에서 우러나온 명상은 어찌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철저히 영혼을 앞세우는 생활을 강조한 토마스 아 켐피스의 글은 영성을 상실한 채 비인간화된 현대인들에게 영과 육이 온전히 조화를 이루는 바람직한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게 할 것이다. 또한 책 속에 담긴 묵상과 신앙의 일반 원리들은 신앙인들의 영적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